구글 블로거 개설기 (부제 : 게으른 출발)


google이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 'Blogger(블로거)'를 개설해본다.


지금까지 네이버 블로그 3회, 티스토리 2회 개설을 시도 했지만, 늘 보란듯이 문을 닫곤 했다. 실패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몇 가지를 꼽아보자면 이렇다. 

1. 게으름
워낙 게으르게 살다보니 꾸준한 운영이 너무나도 힘들었다. (실은 핑계)

2. 직업병
나름 IT에 종사하고 있어서 하루종일 컴퓨터를 다루고 글을 쓰고 하다보니 막상 블로그가 취미생활처럼 느껴지지 못한 점이 컸다. 글과 사진 자체도 구색이 있어야 할 것 같고, SEO나 트래픽, 마케팅에 먼저 기준이 옮겨졌었다. 

3. 카테고리의 부재
블로그란것이 지금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하나의 매체로 접근 되지만, 사실은 개개인의 관심사가 쌓이고 쌓여 전문성이나 개성을 가지는 것인데, 2번에서 언급한 것 처럼 젯밥에 더 관심이 있었으니 나만의 카테고리나 특징이 만들어지는건 애초에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Blogger였다.


어짜피 국내 검색포털은 '네이버, 카카오(다음)'으로 2분화 되어있고 그 안에서 블로거로써 살아가기란 여간 팍팍한 것이 아니었다. 나처럼 게으른 블로거에게는 특히!

목표는 아주 작다. 

나의 게으른 나날을 천천히, 아주 조금씩 새겨보자.


그래서 결국 게으름과 안녕, 할 수 있도록


(자바섬 이젠 화산의 일출 - 유독 부지런했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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